대출 받으려면 신용등급과 함꼐 LTV DTI DSR 등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해당 비율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지니 아래 용어해설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이해안되는 분들은 해결방법 알려드리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LTV란?
LTV란 대출을 받기 위해 아파트, 자동차 등 담보물을 제공한 자산의 가치와 대출 금액의 비율을 뜻합니다.
예를들면, 내가 5억원 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은행에서 4억원을 빌리면 LTV는 80%라고 볼 수 있다.
LTV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지표
LTV가 만약 90%까지 허용된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5억원 아파트에 90%인 4억5천만원까지 대출이 실행됐는데 부동산 한파로 집값이 폭락했을때 은행은 경매 처리해도 원금을 다 회수 못할 수 있다. 때문에 정부는 LTV 비율 조절을 통해 부동산 경기 조절을 한다.
DTI란?
채무상환능력을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로, 총 부채액 대비 연 소득 비율을 나타냅니다.
DTI비율 =(총대출금액 + 총대출이자) / (대출자 소득 * 대여연수)
예를 들어, 연봉이 500만원인데, 총 부채액이 5천만원 일 경우 DTI비율은 5.0(500%)가 된다는 말입니다.
DTI 활용의 목적
DTI는 대출자의 소득에 따라 대출의 한도를 설정하게 해 상환여력에 맞춰 대출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있습니다.
내가 버는 연봉이 1억밖에 안되는데 은행에서 5억을 빌린다고 하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은행은 대출의 건전성과 한도설정을 위해 DTI비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직장인 신용대출의 경우 재직증명서, 소득증빙 서류를 제출합니다. 이때 소득과 은행의 인정 DTI비율로 한도를 정하게 됩니다.
1억을 버는 직장인이 DTI비율 50% 은행에서 1년간 빌리면 총 원리금 + 대출이자는 5천만원이 됩니다.
DSR이란?
연간 소득에서 각종 금융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합니다.
DSR=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연간 소득
DSR의 경우 주택 대출 원리금 외에도 신용대출, 학자금 대출, 카드론 등의 모든 부채를 더한 비율로 계산하기 때문에 DTI로 심사했을 경우와 비교해 대출 한도는 축소됩니다.
LTV, DTI, DSR 비교
- LTV는 담보물인 아파트 등 주택의 가격을 기준으로 대출규제하게 됩니다.
- DTI, DSR은 소득과 상환액을 근거로 대출 규제를 합니다.
복잡한게 싫으면 ‘이것’을 활용해라
앞선 대출 관련 용어는 사실 처음접하는 분들은 헷갈리고 어려워합니다. 용어는 알겠어, 그럼 어떻게 해? 라는 물음이 앞설 텐데요,
원하는 신용대출, 담보대출을 하나하나 다 알아보기에는 우리 시간이 너무 아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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