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회복지직 공무원 장점과 단점 TOP3

여자 사회복지직 공무원 장점과 단점 TOP3 정리. 여자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서 누리는 연금과 정년보장 혜택이 있는 반면 업무스트레스 등의 단점도 역시 존재한다. 아래에서 여자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되면 겪을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다.

사회복지직 책

여자 사회복지직 공무원 장점

1. 타 직렬에 비해 합격선이 낮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직 3급 이상의 자격이 필요하다. 지금은 3급이 폐지되어 사실 2급, 1급이 있어야 필기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사회복지직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사회복지학과를 나오거나 혹은 사이버대학 등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고 실습을 완료해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타 직렬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아 상대적으로 커트라인이 낮게 형성되어 있다. 작년 2022년 지방 사회복지직 공무원 전국 시험 평균이 71점이었고, 서울시 시험만 놓고 보아도 사회복지직은 70점으로 81점을 받은 일반행정직에 비해 합격선이 훨씬 낮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결혼 후 경력단절된 여성 혹은 빠른 공무원 합격을 노리시는 분이라면 우선 사회복지직 자격증을 단기간 취득하신 후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준비하시는게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2. 공무원 신분으로 정년보장, 연금혜택을 받는다.

타 직렬과 동일하게 사회복지직 공무원도 정년보장과 공무원 연금 혜택을 받습니다. 최근 공무원연금 개혁 등과 관련해 안좋은 소식들이 많이 있지만, 정년연장 혹은 수당인상 등 다른 방법으로 대체해 줄 요소도 충분히 있으니 지금 준비하시는 분들은 합격에만 신경을 쓰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공무원은 통상 본봉과 성과급을 합해 월급을 받습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도 일반행정직 공무원과 준하게 봉급표에 한해 호봉별 기본급을 받습니다.

성과급의 경우 추석,설날 명절에 명절휴가비를 받습니다. 1월과 7월에는 정근수당을 받습니다. 추가로 성과상여금, 출장비,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가족수당 등 본봉 못지않게 추가 수당을 받습니다.

3. 사회복지직 채용 인원 증가로 전망이 밝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지방직공무원 신분으로 시청,군청,구청 등 지방기관에서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을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및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됩니다. 최근에는 노령가구의 증가루 업무가 상당히 많아지는 만큼 이에 대한 인력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 채용인원은 2,549명, 2022년 채용인원은 2,861명 으로 약 200명 이상 증가했으며, 2023년도 채용규모도 채용 전망이 밝게 예상된다.

여자 사회복지직공무원 단점

1. 민원인과의 마찰

여성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경우 민원인과의 갈등이 생기다 보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기초생활수급자는 생활급여 등으로 한달 생활을 빠듯하게 하는데 복지 정책의 변화로 기초생활수급자가 탈락되어 당장 돈을 받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바로 동사무소에 찾아가 복지담당자에게 항의하고 원망을 하기 마련입니다. 이때, 언성이 높아지다 보면 폭행이나 심한 욕설을 듣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여성 사회복지직 공무원들 중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휴직이나 사퇴로 일을 그만두는 경우도 가끔 있기도 합니다.

2. 지방직으로 1년에 1회 시험만 가능하다.

일반행정직 공무원이라면 국가직과 지방직시험 2회의 시험이 가능하지만,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지방직만 있어 1년에 1회만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사회복지직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복지학개론, 행정법 총론입니다. 예전에는 선택과목으로 수학,사회,과학 등이 포함되어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위 5과목으로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3.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여성 사회복지직 공무원 채용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역시 복지정책의 다양화로 복지업무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대상자 발굴 및 선정, 복지정책 시행 등 수많은 업무가 있는 만큼 과도한 업무에 시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주말에는 지방행사 동원, 산불이 날 경우 등짐을 지고 산불에 대응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사회복지직은 사실 워라밸을 누릴 직렬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용인원이 증가하고 업무 세분화가 된다면 이는 조금씩 해소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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