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교육기관 찾는 방법, 추가로 급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일자리를 알아보다 장애인활동지원사 분야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말그대로 장애인의 활동을 보조하는 직업으로 일정한 교육과 실습을 하면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하는 일?
장애인활동 지원사는 장애인의 곁에서 일상생활을 보조해준다고 보면 좋습니다.
만약 거동을 하지 못하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지원해줘야 한다면 어떤일을 하게 될까요?
식사보조,요리,배변활동 돕기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아기를 한명 키운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의식주와 관련된 모든것을 보조해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교육기관은 전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아래 장애인활동지원 사이트에서 정보마당-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을 클릭하세요.
지역검색 화면에서 본인이 근무할 시도를 클릭하거나 지도에서 클릭하면 지역별 교육기관 리스트가 하단에 나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시간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앞서 알려드린 교육기관에서 40시간의 이론교육을 이수하고 10시간 실습을 하면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습니다.(총 50시간)
교육과정은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 장애(8시간)
- 활동보조인(15시간)
- 실천1(9시간)
- 실천2(8시간)
- 현장실습(10시간)
참고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및 유사 경력자는 실천2 과목 8시간이 면제됩니다.
실습의 경우 교육과정을 이수 후 별도 기간안에 꼭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보면 요양보호사와 비교하면 너무 쉽게 취득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요양보호사 비교
요양보호사는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자에 한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활동지원사는 활동지원 등급을 받은 장애인을 담당하게 됩니다.
위 표와 같이 요양보호사는 교육과정이 240시간으로 비교적 긴편입니다. 여기에 시험까지 치뤄야 하는 만큼 장애인활동지원사보다 상위 자격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을 책임지고 일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요양보호사를 추천하고, 파트타임 식으로 일을 하는 거라면 장애인활동지원사를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2023년 요양보호사 시험일정 및 시험과목(+취득방법)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시급으로 지급 받습니다.
올해 2023년 정부에서 정한 시급은 15,570원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것 같지만 여기에서 활동지원기관이 수수료를 25%를 공제하게 됩니다.
그럼 최종 시급은 약 11,170원을 받게 됩니다.(공휴일 혹은 야간은 시급 약 16,000원)
참고로, 내가 일을 많이 하고 싶다고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하루 약 3~8시간 근무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취업은 어떻게?
교육수료와 실습까지 마쳤다면 이제 일을 해야 하는데 일자리는 어떻게 구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앞서 교육기관 검색사이트에서 활동지원사와 수급자를 매칭시키는 메뉴가 있습니다.
위 메뉴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다른 방법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 활동지원 기관을 직접 찾아보고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알아본 후기
실제 직업으로 택하고자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은 나름대로 봉사정신을 가지고 일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장애인이라면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의사소통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추가로 육체적 노동이기 때문에 연령대가 너무 높으면 일이 벅찰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40대 ~ 50대 주부라면 도전할 만한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더 시간적 여유가 있고, 높은 급여를 원한다면 요양보호사를 도전하는 것도 좋습니다. 국비지원이 되기 때문에 자부담이 높지 않고, 요양원과 복지기관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