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라벨링 알바 할만할까? 재택부업의 필요성을 느껴 검색을 반복하다 발견한 분야인데 이름만 봐도 어려울 것 같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노동만 투여하면 실제 돈은벌린다는걸 알아냈고, 이제 그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려 한다.
데이터라벨링 하는일?
AI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일을 말합니다. 수집은 이미지나, 영상, 음성을 수집하며 이를 라벨러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사진을 찍고, 손글씨 수집을 하는 일입니다. 가공 분야는 바운딩, 스켈레톤, 감정태킹 등의 분야가 있습니다.
(이해가 안되도 그냥 읽어주세요. 용어만 어려울 뿐 단순 작업입니다.)
대표적인 바운딩을 예로 들면 자동차 그림이 있다면 그 크기에 맞게 네모난 박스를 쳐주는 작업을 말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데이터라벨링 시급은?
데이터라벨링 분야는 프리랜서 개념이기 때문에, 시급에 대한 개념이 모호한게 사실입니다.
흔히, 인형 눈붙이기의 디지털판이라 한다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작업량의 속도에 따라 내가 벌어들이는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숙련이 된다면 시급 이상 벌어갈 것이고, 아직 초보 딱지를 떼기 전이라면 시급보다는 못한 돈을 벌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데이터라벨링 작업은 정부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다 보니 연중 일감이 몰리는 성수기가 있고, 비수기가 있습니다.
유튜브나 커뮤니티 등을 보면 이력서를 꾸준히 쓰고 채용되어 재택근무로 연 1000 ~ 2000 만원 버시는 분들도 실제 있었습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일감을 구하고 노력하면 부업 이상의 결과물도 낼 수 있습니다.
데이터라벨링 어디서 하나?
대표적인 데이터라벨링 사이트는 크라우드웍스 입니다.
실제로 가입해보고 내가 할만한 일이 있나 찾아보면? 거의 없습니다. 왜냐?
아무 자격도 스펙도 모르는 사람한테 일감을 줄 수 없다는 뜻입니다. 크라우드웍스는 고용노동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한 교육을 진행중입니다.
>국비지원 무료 교육 자격증 100% 따는 방법(노후 자격증 포함)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자체 데이터라벨링 자격을 취득하면 일할 수 있는 케파가 점점 커진다고 합니다.(국비지원 되니 비용은 걱정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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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라벨링 장점은?
하는 만큼 돈이 벌린다.
몇년간 유행했던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유튜브 등과 달리 하는 만큼 돈은 벌리는게 큰 장점입니다. 유튜브에 보면 강의팔이 장사하는 사람이 워낙 많은데 거기에 속아 강의료만 날리고 실제 돈은 벌지도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저역시 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 등을 도전해볼까 했지만 당장의 수익이 아쉬워 데이터라벨링을 하려고 합니다.
재택부업이 가능하다.
데이터라벨링 작업은 전업주부 등 육아로 인해 회사 출퇴근이 어려운 분들에게 권할 만 한 부업이다. 국비지원으로 강의만 수강하고 일이 몰리는 성수기에 이력서 지원으로 일감만 따내면 어느정도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토스, 모니모 등 앱테크는 아무리 해봐야 몇만원을 벌기 힘든데 실질적인 아이들 학원비, 간식비 등을 모으려면 데이터라벨링 정도의 일은 해야 가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경력이 쌓이면 성장 가능한 분야
매번 디지털 노가다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라벨러 검수, 프로젝트 매니저 등 상위 분야의 업무에 도전할 수 있어 성취욕을 자극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라벨러를 매개로 강의, 유튜브, 전자책 등 부업의 분야를 확장할 수도 있다.
데이터라벨링 알바 단점은?
장시간 앉아서 노동을 해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부업은 시간이 돈이다. 돈 버는 시간만큼 앉아서 작업을 해야 하는 법이다. 웬만한 직장인만큼 벌려면 하루 8시간은 앉아서 일해야 하는데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이보다 힘든일은 없을 것이다. 때문에 평소 본인의 성향을 고려하고 도전하기 바랍니다.
반려에 대한 스트레스
데이터라벨링 후기를 보면 “반려” 라는 단어를 자주 듣는다. 쉽게 말하면 작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는데 내 작업물이 가이드라인에 위반되면 다시 작업을 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있다는 말이다.
데이터라벨링은 앞서 말했듯이,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작업 분야가 있기에 본인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일을 해야 한다.
꾸준한 일감이 보장되지 않는다.
프리랜서 개념으로 일을 하고 일감이 몰릴 때가 있고, 아예 없을 때도 있다. 때문에 꾸준한 소득을 필요로 한다면 데이터라벨링과 다른 부업을 병행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데이터라벨링 추천하는 이유와 다른 자격증은?
부업이란게 여러분도 이렇게 검색하고 있지만 단점을 찾자면 끝도 없다. 제대로된 정규직 일자리 아니고서야 남의 돈 벌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이터라벨링은 우선 자격을 따놓고 구직활동만 적극적으로 해도 어느정도 주부 생활비는 벌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둘러보라, 다단계 등 불법 알바 천지인 곳에서 그나마 정상적인 알바가 몇개 없다.
아래 인터뷰도 참고 부업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데이터라벨링 외에 주부라면 요양보호사도 추천하니 아래 참고하기 바랍니다.